시험장소 : 서울공고

시험장 분위기 : 전체적으로 조용했고,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코로나 방역 때문에 창문을 열고 시험을 봤던 것 외에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. 시험시간 끝까지 답안을 쓰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아 내년 2차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.

시험 난이도 : 네 과목 모두 암기형 문제가 많이 나왔고, "몇 개만을 쓰시오" 를 요구하는 문제가 대부분이어서 난이도는 낮았으나 정확한 암기 및 서술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. 특히 이전 기출문제만 하더라도 계산 문제가 주를 이뤘던 관세평가에서 모두 법조문 및 협정 암기를 요하는 문제가 나와 계산기를 쓸 일이 없었습니다. 또한 무역실무에서 이론 문제보다는 몬트리올 협약, UCP600 및 CISG 등 협약 위주의 문제가 나와 앞으로도 협약 위주의 공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.